• 전하의 정의
전하(charge): 물체가 전기를 띄게하는 특성.
물체가 전기를 띄게 되는 것을 대전된다고(charged) 말함.
• 전하의 종류
전하는 양전하와 음전하 이 두 종류의 전하가 있다.
보통 전하를 표시할때 알파벳 $q$로 표시하고,
전하의 량인 전하량의 단위는 C(Coulomb) 이라고 한다.
예를 들어 양전하는 +3 C, 음전하는 -2 C 이런 식으로 표시한다.
현재 양전하와 음전하의 최소단위는 잘 알려져 있다.
물질을 이루는 최소단위인 원자는 원자핵과 전자로 이루어져있으며,
핵은 양성자와 중성자로 이루어져있다.
전자와 양성자는 음전하와 양전하의 최소량을 지닌 입자들이며, 그들의 전하량은 각각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.
$-e=-1.602\times 10^{-19}$ C
$+e=1.602\times 10^{-19}$ C
여기서 $e$는 전자 1개의 전하량이라는 뜻이며, 양성자의 전하량 역시 전자의 전하량과 크기는 동일하다.
• 전하의 양자화
임의 물체에 대한 전하량은 최소량인 $e$의 정수배로 주어진다.
• 전하의 보존
전하량은 보존된다.
• 두 점전하 사이의 힘
- 전하의 종류 : 양전하, 음전하
- 두 점전하 사이에는 서로를 향하여 끌어당기거나 밀어내는 힘이 있다.
- 두 점전하가 같은 종류이면 서로 밀어내고, 다른 종류이면 끌어당긴다.
- 그 힘의 크기는 두 점전하의 전하량을 곱한값이 비례하고, 두 점전하사이의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한다.
두 점전하 사이의 힘은 다음과 같은 수식으로 정리되는데 이것을 Coulomb의 법칙이라고 한다.
점전하1과 점전하2가 전기적 상호작용을 할때 전하1이 전하2로부터 받는 힘 $\vec{F}_1$은 다음과 같이 주어진다.
$$ \vec{F}_1 = \frac{1}{4\pi\varepsilon_0}\frac{q_1 q_2}{r_{12}^2} \hat{r}_{12} = \frac{1}{4\pi\varepsilon_0}\frac{q_1 q_2}{r_{12}^2} \frac{\vec{r}_{12}}{r_{12}}$$
위에서 $q_1$과 $q_2$는 각각 점전하1과 점전하2의 전하량
$r_{12}$는 두 점전하 사이의 거리
$\vec{r}_{12}$은 점전하2에서 점전하1로 향하는 벡터
$\hat{r}_{12}$은 점전하2에서 점전하1로 향하는 단위 벡터이다.
$\varepsilon_0(진공의 유전율, 誘電率) = 8.854\times 10^{-12}$ C$^2$/N $\cdot$ m$^2$
$\frac{1}{4\pi\varepsilon_0} = 8.9874\times 10^9$ N $\cdot$ m$^2$/C$^2$
• 전하 무리로부터 점전하가 받는 힘
만약 $N$개의 점전하가 있다면 그 중에 $i$번째 전하가 받는 힘은 다음과 같이 주어진다.
\begin{eqnarray}
\vec{F}_i = q_i \sum_{j \neq i}^N \frac{1}{4\pi\varepsilon_0}\frac{q_j}{r_{ij}^2} \hat{r}_{ij}
\end{eqnarray}
(예제)
$q_1 = -1$ C, $q_2 = +2$ C, $q_1 = +3$ C 일때, 전하 $q_2$가 받는 힘은?
\begin{equation}
\begin{aligned}
\vec{F}_2 &= \vec{F}_{21} + \vec{F}_{23}\\
& = \frac{1}{4 \pi \epsilon_0} \frac{(-1)(+2)}{1^2} \hat{j} + \frac{1}{4 \pi \epsilon_0} \frac{(+2)(+3)}{2^2} (-\hat{i})
\end{aligned}
\end{equation}
Python 풀이
import math
import numpy as np
C_1_4pe = 8.9874*10**9
r1 = np.array([0,1])
r2 = np.array([0,0])
r3 = np.array([2,0])
q1 =-1
q2 = 2
q3 = 3
F21 = C_1_4pe * q2*q1 * (r2-r1) /np.linalg.norm(r2-r1)**3
F23 = C_1_4pe * q2*q3 * (r2-r3) /np.linalg.norm(r2-r3)**3
F2 = F21 + F23
print(F2)
• 전하 분포로 부터 점전하가 받는 힘
전하밀도 $\rho(\vec{r})$와 $\sigma(\vec{r})$로 정의되는 전하분포로부터 전하 $q$가 받는 힘은 다음과 같이 주어진다.
\begin{equation}
\vec{F}_q=\frac{q}{4 \pi \epsilon_0} \int_V \frac{\vec{r}-\vec{r}^{\prime}}{\left|\vec{r}-\vec{r}^{\prime}\right|^3} \rho\left(\vec{r}^{\prime}\right) d v^{\prime}+\frac{q}{4 \pi \epsilon_0} \int_S \frac{\vec{r}-\vec{r}^{\prime}}{\left|\vec{r}-\vec{r}^{\prime}\right|^3} \sigma\left(\vec{r}^{\prime}\right) d a^{\prime}
\end{equation}
전하밀도 $\rho(\vec{r})$와 $\sigma(\vec{r})$로 정의되는 전하분포와 $N$개의 점전하로부터 전하 $q$가 받는 힘은 다음과 같이 주어진다.
\begin{equation}
\begin{aligned}
\vec{F}= & \frac{q}{4 \pi \epsilon_0} \sum_{i=1}^N q_i \frac{\vec{r}-\vec{r}_i}{\left|\vec{r}-\vec{r}_i\right|^3}\\
+&\frac{q}{4 \pi \epsilon_0} \int_V \frac{\vec{r}-\vec{r}^{\prime}}{\left|\vec{r}-\vec{r}^{\prime}\right|^3} \rho\left(\vec{r}^{\prime}\right) d v^{\prime}
+ \frac{q}{4 \pi \epsilon_0} \int_S \frac{\vec{r}-\vec{r}^{\prime}}{\left|\vec{r}-\vec{r}^{\prime}\right|^3} \sigma\left(\vec{r}^{\prime}\right) d a^{\prime}
\end{aligned}
\end{equation}
(2-1)
두 전하사이의 힘은 Coulomb법칙으로 기술될 수 있지만,
거리상으로 떨어져 있는 두 전하사이의 힘을 개념적으로 설명하기 위하여 전기장의 개념이 도입된다.
즉, 전하가 존재하면 그 주위에는 전기장(냄새)이 펼쳐지고,
그 공간에 다른 전하가 놓이면 그 위치에 있던 전기장에 의해 즉각 반응한다는 식으로 Coulomb법칙을 설명할 수 있다.
전기장은 정량적으로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.
\begin{equation}
\vec{E}=\lim _{\boldsymbol{q} \rightarrow 0} \frac{\vec{F}_q}{q}
\end{equation}
특정 전하분포가 만드는 전기장을 측정하기위한 테스트 전하로 위 식에서 처럼 전하 $q$를 도입할 수 있으며,
전기장은 전하 $q$가 특정전하분포로 부터 받는 힘을 $q$로 나눠줘서 얻는다.
이때 특정 전하분포 전기장은 테스트 전하 $q$와 무관한 것이며,
전하 $q$는 단지 전기장을 측정하기 위한 수단으로 도입되었기 때문에, $q$가 그 전하분포에 변형을 주어서는 안될것이다.
그래서 $q$는 위 전기장의 정의에 나와 있는 것 처럼 최소화되어야 한다.
$N$개의 점전하와 $\rho(\vec{r})$와 $\sigma(\vec{r})$로 정의되는 전하분포가 위치 $\vec{r}$에 만드는 전기장은 식 (2-1)을 $q$로 나누면 얻어진다.
\begin{equation}
\begin{aligned}
\vec{E}= & \frac{1}{4 \pi \epsilon_0} \sum_{i=1}^N q_i \frac{\vec{r}-\vec{r}_i}{\left|\vec{r}-\vec{r}_i\right|^3}\\
+&\frac{1}{4 \pi \epsilon_0} \int_V \frac{\vec{r}-\vec{r}^{\prime}}{\left|\vec{r}-\vec{r}^{\prime}\right|^3} \rho\left(\vec{r}^{\prime}\right) d v^{\prime}
+ \frac{1}{4 \pi \epsilon_0} \int_S \frac{\vec{r}-\vec{r}^{\prime}}{\left|\vec{r}-\vec{r}^{\prime}\right|^3} \sigma\left(\vec{r}^{\prime}\right) d a^{\prime}
\end{aligned}
\end{equation}
전기장의 수식 표현에는 공통적으로 다음 항이 있다.
$$\frac{\vec{r}-\vec{r}^{\prime}}{\left|\vec{r}-\vec{r}^{\prime}\right|^3}$$
위 항에 curl을 취해 보면, 다음 결과를 얻는다.
\begin{equation}
\begin{aligned}
\nabla \times \frac{\vec{r}-\vec{r}^{\prime}}{\left|\vec{r}-\vec{r}^{\prime}\right|^3}
&=\frac{1}{\left|\vec{r}-\vec{r}^{\prime}\right|^3} \nabla \times\left(\vec{r}-\vec{r}^{\prime}\right) \\
&+\left(\nabla \frac{1}{\left|\vec{r}-\vec{r}^{\prime}\right|^3}\right) \times\left(\vec{r}-\vec{r}^{\prime}\right)
\end{aligned}
\end{equation}
(2-2)
(주의) 위 식에서 curl은 $r$에 대한 미분이지, $r'$에 대한 미분이 아니다.
(참고) 위 식에서 curl을 취할 때 항이 2개가 되는 것은, 일반적으로 두 항의 곱을 미분할 때, 항이 2개가 되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.
$$예: \quad \frac{d(AB)}{dx}=\frac{dA}{dx}B + A\frac{dB}{dx}$$
식 (2-2) 항들을 계산해 보면
\begin{equation}
\nabla \times\left(\vec{r}-\vec{r}^{\prime}\right)=0
\end{equation}
\begin{equation}
\nabla \frac{1}{\left|\vec{r}-\vec{r}^{\prime}\right|^3}=-3 \frac{\vec{r}-\vec{r}^{\prime}}{\left|\vec{r}-\vec{r}^{\prime}\right|^5}
\end{equation}
결과적으로 다음이 성립한다.
\begin{equation}
\nabla \times \frac{\vec{r}-\vec{r}^{\prime}}{\left|\vec{r}-\vec{r}^{\prime}\right|^3}=0
\end{equation}
이것은 다음을 의미한다.
\begin{equation}
\nabla \times \vec{E}=0
\end{equation}
다음 식과 비교하면
\begin{equation}
\nabla \times \nabla \varphi(\vec{r})=0
\end{equation}
전기장은 다음과 같이 어떤 스칼라함수 $\varphi(\vec{r})$ 의 gradient로 정의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.
\begin{equation}
\vec{E}(\vec{r})=-\nabla \varphi(\vec{r})
\end{equation}
이 스칼라함수 $\varphi(\vec{r})$를 전기 포텐셜(electric potential)이라고 한다.
정전기학의 주된 관심사는 전하분포가 주어질 때, 공간에서의 전기장을 구하는 것이다.
그러나 전기장은 벡터량이기 때문에 구하는데 좀 번거로움이 있다.
전기 포텐셜은 스칼라 함수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구하기 쉽다.
그래서 일반적으로 전기장을 바로 구하기 보다는 먼저 전기 포텐셜을 구한 다음에 위 식을 적용하여 전기장을 구하는 방식을 취한다.
원점에 있는 점전하 $q_1$이 위치 $r$에 만든 전기 포템셜은 다음과 같이 주어진다.
\begin{equation}
\varphi(\vec{r})=\frac{1}{4 \pi \epsilon_0} \frac{q_1}{\left|\vec{r}-\vec{r}_1\right|}
\end{equation}
$N$개의 점전하와 $\rho(\vec{r})$와 $\sigma(\vec{r})$로 정의되는 전하밀도에 의한 전기 포텐셜은 다음과 같이 주어진다.
\begin{equation}
\begin{aligned}
\varphi(\vec{r})= & \frac{1}{4 \pi \epsilon_0} \sum_{i=1}^N \frac{q_i}{\left|\vec{r}-\vec{r}_i\right|}+\frac{1}{4 \pi \epsilon_0} \int_V \frac{\rho\left(\vec{r}^{\prime}\right)}{\left|\vec{r}-\vec{r}^{\prime}\right|} d v^{\prime} \\
& +\frac{1}{4 \pi \epsilon_0} \int_S \frac{\sigma\left(\vec{r}^{\prime}\right)}{\left|\vec{r}-\vec{r}^{\prime}\right|} d a^{\prime}
\end{aligned}
\end{equation}
• 등 포텐셜 면
등 포텐셜 면: 전기장에 수직
• 주어진 전기장으로부터 전기 포텐셜 얻기
\begin{equation}
\begin{aligned}
\int_{\text {기준점}}^\vec{r} \vec{E}\left(\vec{r}^{\prime}\right) \cdot d \vec{r}^{\prime}
&= -\int_{\infty}^\vec{r} \nabla' \varphi \cdot d \vec{r}^{\prime} = -\int_{\infty}^\vec{r} d \varphi \\
&= -(\varphi(\vec{r}) - 0)
\end{aligned}
\end{equation}
\begin{equation}
\begin{aligned}
\varphi(\vec{r}) = - \int_{\text {기준점}}^\vec{r} \vec{E}\left(\vec{r}^{\prime}\right) \cdot d \vec{r}^{\prime}
\end{aligned}
\end{equation}
여기서 기준점은 포텐셜이 0이되는 지점을 의미하는데 통상 무한대 지점이 선택된다.
유사하게 포텐셜 에너지는 다음과 같이 얻어진다.
\begin{equation}
U(\vec{r})=-\int_{\mathrm{ref}}^{\vec{r}} \vec{F}\left(\vec{r}^{\prime}\right) \cdot d \vec{r}^{\prime}
\end{equation}
• 보존장
시점과 종점만 같으면 경로적분이 같음
• 도체
도체에서는 전하의 흐름이 자유롭다.
그래서 약간의 과잉전하가 있어도 이 전하들은 서로간의 척력에 의해 전하들은 도체의 표면에만 분포한다.
정적인 상황에서 도체 내부에는 전하가 존재하지 않는다.
그래서 도체내부의 전기장은 0이고, 도체 외부에만 전기장이 존재한다.
• 유전체
유전체에서는 전하의 흐름이 자유롭지 않고, 그 원자들이 주로 쌍극자를 형성한다.
전기장을 걸면 쌍극자들이 유도되거나, 영구 쌍극자들이 전기장 방향으로 정렬해서,
유전체 내부에서는 (쌍극자)원자들간의 전기장이 발생한다.
그리고 표면에도 유도된 전하들이 존재한다.
가우스 법칙은 어떤 폐곡면(가우스면)을 통과하는 전기다발은 그 폐곡면내의 들어있는 전하의 전하량 $Q$에 비례한다는 것이다.
이것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.
\begin{equation}
\oint_s \vec{E} \cdot \hat{n} d a = \frac{Q}{\epsilon_0}
\end{equation}
위 식에서 좌변은 전하 $Q$를 둘러싼 폐 곡면을 통과하는 전기다발이다.
전기다발$\Phi_E$의 정의 = 전기장 $\times$ 면적
\begin{equation}
\Phi_E = \oint_s \vec{E} \cdot \hat{n} d a = \frac{Q}{\epsilon_0}
\end{equation}
가우스 법칙을 증명해보자.
먼저 점전하 $q$가 만드는 전기장은 다음과 같이 주어지고
\begin{equation}
\vec{E}(\vec{r})=\frac{q}{4 \pi \epsilon_0} \frac{\vec{r}}{r^3}
\end{equation}
그 점전하를 둘러싼 폐곡면을 통과하는 전기다발을 구해보면 아래와 같이 주어진다.
\begin{equation}
\oint_S \vec{E} \cdot \hat{n} d a=\frac{q}{4 \pi \epsilon_0} \oint_S \frac{\vec{r} \cdot \hat{n}}{r^3} d a
\end{equation}
(2-3)
여기서 $\int_S \frac{\vec{r} \cdot \hat{n}}{r^3} d a$은 면적 $S$에 대응되는 입체각(solid angle)이다.
위 식은 전 공간에 대한 입체각(solid angle)이다.
전 공간에 대한 입체각은 $4\pi$라는 것이 아래에 증명된다.
\begin{equation}
\oint_s \frac{\vec{r} \cdot \hat{n}}{r^3} d a=\oint_{s^{\prime}} \frac{\vec{r}^{\prime} \cdot \hat{n}}{r^{\prime 3}} d a^{\prime}=4 \pi
\end{equation}
그러면 식 (2-3)은 다음과 같이 되어 가우스 법칙을 증명하게 된다.
\begin{equation}
\oint_s \vec{E} \cdot \hat{n} d a=\frac{q}{4 \pi \epsilon_0} 4 \pi=\frac{q}{\epsilon_0}
\end{equation}
그러면 가우스면 내에 여러 점전하가 있을 때 아래식이 성립하며,
\begin{equation}
\oint_S \vec{E} \cdot \hat{n} d a=\frac{1}{\epsilon_0} \sum_{i=1}^N q_i
\end{equation}
그러면 가우스면 내에 임의의 전하분포가 있을 때 아래식이 성립한다.
\begin{equation}
\oint_S \vec{E} \cdot \hat{n} d a=\frac{1}{\epsilon_0} \int_{\boldsymbol{V}} \rho d v
\end{equation}
• 가우스 법칙의 응용
$$ 2 \pi r l E_r=\frac{\lambda l}{\epsilon_0}$$
$$ E_r=\frac{\lambda}{2 \pi \epsilon_0 r} $$
• 도체 표면 근처의 전기장
도체 표면에서 가우스면을 설정하여, 가우스법칙을 적용하면 다음을 얻는다.
$$
E \Delta S=\left(\frac{\sigma}{\epsilon_0}\right) \Delta S
$$
$$
E=\frac{\sigma}{\epsilon_0}
$$
• 가우스 법칙의 미분형
Divergence 정리에 의하면 다음이 성립한다.
$$ \int_{\boldsymbol{V}} \nabla \cdot \vec{F} d v = \oint_S \vec{F} \cdot \hat{n} d a $$
그러면 전기장에 대해서도 다음이 성립하고, 가우스 법칙을 적용하면 다음을 얻는다.
$$ \int_V \nabla \cdot \vec{E} d v = \oint_S \vec{E} \cdot \hat{n} d a =\frac{1}{\epsilon_0} \int_V \rho d v $$
그러면 다음이 성립한다.
$$ \nabla \cdot \vec{E}=\frac{1}{\epsilon_0} \rho $$
포텐셜의 정의를 이용하면 다음이 성립하는데 아래 방정식을 Poisson 방정식이라고 한다.
$$ \nabla^2 \varphi = -\frac{1}{\epsilon_0} \rho $$
같은 크기 반대부호인 두 전하가 거의 붙어있는 점 형태를 전기쌍극자라고 한다.
전기쌍극자에 의한 전기장과 전기포텐셜을 구해보자.
$+q$와 $-q$의 두 전하가 $\vec{l}$ 만큼 떨어져 있을 때,
이 두 점전하에의한 전기장은 다음과 같다.
$$
\vec{E}(\vec{r})=\frac{q}{4 \pi \epsilon_0}\left(\frac{\vec{r}-\vec{r}^{\prime}-\vec{l}}{\left|\vec{r}-\vec{r}^{\prime}-\vec{l}\right|^3}-\frac{\vec{r}-\vec{r}^{\prime}}{\left|\vec{r}-\vec{r}^{\prime}\right|^3}\right)
$$
여기서 전기쌍극자가 되려면 $\vec{l}$이 거의 0에 기까운 정도로 근사를 취해야 한다.
그래서 다음과 같이 전개를 한 후에 $\vec{l}$의 고차항을 제거한다.
$$
\begin{aligned}
\left|\vec{r}-\vec{r}^{\prime}-\vec{l}\right|^{-3} & =\left[\left(\vec{r}-\vec{r}^{\prime}\right)^2-2\left(\vec{r}-\vec{r}^{\prime}\right) \cdot \vec{l}+l^2\right]^{-3 / 2} \\
& =\left|\vec{r}-\vec{r}^{\prime}\right|^{-3}\left[1-\frac{2\left(\vec{r}-\vec{r}^{\prime}\right) \cdot \vec{l}}{\left|\vec{r}-\vec{r}^{\prime}\right|^2}+\frac{l^2}{\left|\vec{r}-\vec{r}^{\prime}\right|^2}\right]^{-3 / 2}
\end{aligned}
$$
$$
\left|\vec{r}-\vec{r}^{\prime}-\vec{l}\right|^{-3}=\left|\vec{r}-\vec{r}^{\prime}\right|^{-3}\left(1+\frac{3\left(\vec{r}-\vec{r}^{\prime}\right) \cdot \vec{l}}{\left|\vec{r}-\vec{r}^{\prime}\right|^2}+\cdots\right)
$$
그러면 전기장은 다음과 같다.
$$
\vec{E}(\vec{r})=\frac{q}{4 \pi \epsilon_0}\left(\frac{3\left(\vec{r}-\vec{r}^{\prime}\right) \cdot \vec{l}}{\left|\vec{r}-\vec{r}^{\prime}\right|^5}\left(\vec{r}-\vec{r}^{\prime}\right)-\frac{\vec{l}}{\left|\vec{r}-\vec{r}^{\prime}\right|^3}+\cdots\right)
$$
여기서 $q \vec{l}$ 전기쌍극자 모먼트 $\vec{p}$라고 정의한다.
$$
\vec{p}=q \vec{l}
$$
그러면 전기쌍극자 모먼트 $\vec{p}$에 의한 전기장은 다음과 같다.
$$
\vec{E}(\vec{r})=\frac{1}{4 \pi \epsilon_0}\left(\frac{3\left(\vec{r}-\vec{r}^{\prime}\right) \cdot \vec{p}}{\left|\vec{r}-\vec{r}^{\prime}\right|^5}\left(\vec{r}-\vec{r}^{\prime}\right)-\frac{\vec{p}}{\left|\vec{r}-\vec{r}^{\prime}\right|^3}\right)
$$
전기쌍극자 모먼트 $\vec{p}$에 의한 전기 포텐셜은 다음과 같다.
$$
\varphi(\vec{r})=\frac{q}{4 \pi \epsilon_0}\left[\frac{1}{\left|\vec{r}-\vec{r}^{\prime}-\vec{l}\right|}-\frac{1}{\left|\vec{r}-\vec{r}^{\prime}\right|}\right]
$$
위 식을 전개 후 $\vec{l}$의 고차항을 제거하면 다음을 얻는다.
$$
\varphi(\vec{r})=\frac{q}{4 \pi \epsilon_0} \frac{\left(\vec{r}-\vec{r}^{\prime}\right) \cdot \vec{l}}{\left|\vec{r}-\vec{r}^{\prime}\right|^3}
$$
$$
\varphi(\vec{r})=\frac{1}{4 \pi \epsilon_0} \frac{\vec{p} \cdot\left(\vec{r}-\vec{r}^{\prime}\right)}{\left|\vec{r}-\vec{r}^{\prime}\right|^3}
$$
• 외부 전기장 하에 놓인 전기쌍극자의 포텐셜에너지
외부전기장 $E_{\mathrm{외부}}$과 이에 대응되는 전기포텐셜 $\varphi(\vec{r})$이 주어지는 공간내에, 전기쌍극자가 놓일 때,
이 전기쌍극자의 포텐셜에너지를 구해보자.
위치 $\vec{r}$과 $\vec{r} + \vec{l}$에 놓여있는 $-q$와 $+q$의 점전하의 포텐셜에너지는 다음과 같이 주어진다.
$$
U=-q \varphi_{\mathrm{외부}}(\vec{r})+q \varphi_{\mathrm{외부}}(\vec{r}+\vec{l})
$$
$\varphi_{\mathrm{외부}}(\vec{r}+\vec{l})$을 전개하면 다음과 같다.
$$
\varphi_{\mathrm{외부}}(\vec{r}+\vec{l})=\varphi_{\mathrm{외부}}(\vec{r})+\vec{l} \cdot \nabla \varphi_{\mathrm{외부}},
$$
그러면 포텐셜에너지는 다음과 같다.
$$
U=q \vec{l} \cdot \nabla \varphi_{\mathrm{외부}}
$$
$$
U(\vec{r})=\vec{p} \cdot \nabla \varphi_{\mathrm{외부}},
$$
$$
U(\vec{r})=-\vec{p} \cdot \vec{E}_{\mathrm{외부}}(\vec{r})
$$
영구 쌍극자의 예
임의의 전하분포 $\rho\left(\vec{r}^{\prime}\right)$에 의한 포텐셜은 다음과 같이 주어진다.
\begin{equation}
\varphi(\vec{r})=\frac{1}{4 \pi \epsilon_0} \int_V \frac{\rho\left(\vec{r}^{\prime}\right)}{\left|\vec{r}-\vec{r}^{\prime}\right|} d v^{\prime}
\end{equation}
분모를 전개하면
$$
\begin{aligned}
\left|\vec{r}-\vec{r}^{\prime}\right|^{-1} & =\left(r^2-2 \vec{r} \cdot \vec{r}^{\prime}+r^{\prime 2}\right)^{-1 / 2} \\
& =\frac{1}{r}\left(1-\frac{1}{2}\left[-\frac{2 \vec{r} \cdot \vec{r}^{\prime}}{r^2}+\frac{r^{\prime 2}}{r^2}\right]+\frac{1}{2} \frac{1}{2} \frac{3}{2}[]^2+\cdots\right)
\end{aligned}
$$
$$
\begin{aligned}
\varphi(\vec{r})&=\frac{1}{4 \pi \epsilon_0} \int_V\left(\frac{1}{r}+\frac{\vec{r} \cdot \vec{r}^{\prime}}{r^3}+\frac{1}{2}\left[\frac{3\left(\vec{r} \cdot \vec{r}^{\prime}\right)^2}{r^5}-\frac{r^{\prime 2}}{r^3}\right]+\cdots\right) \\
&\times\rho\left(\vec{r}^{\prime}\right) d v^{\prime}
\end{aligned}
$$
$$
\begin{aligned}
\varphi(\vec{r})= & \frac{1}{4 \pi \epsilon_0}\left(\frac{1}{r} \int_V \rho\left(\vec{r}^{\prime}\right) d v^{\prime}+\frac{\vec{r}}{r^3} \cdot \int_V \vec{r}^{\prime} \rho\left(\vec{r}^{\prime}\right) d v^{\prime}\right. \\
& \left.+\sum_{i=1}^3 \sum_{j=1}^3 \frac{1}{2} \frac{x_i x_j}{r^5} \int_V\left(3 x_i^{\prime} x_j^{\prime}-\delta_{i j} r^{\prime 2}\right) \rho\left(\vec{r}^{\prime}\right) d v^{\prime}\right),
\end{aligned}
$$
위 식은 다음과 같이 표현될 수 있다.
$$
\begin{aligned}
\varphi(\vec{r}) = \frac{1}{4 \pi \epsilon_0} \left(\frac{q}{r} +\frac{\vec{r}}{r^3} \cdot \vec{p}
+\sum_{i=1}^3 \sum_{j=1}^3 \frac{1}{2} \frac{x_i x_j}{r^5} Q_{ij}\right),
\end{aligned}
$$
여기서
$q$: 전하분포를 점전하로 간주시 전하량
$\vec{p}$: 전하분포의 쌍극자 모먼트(dipole moment)
$Q_{ij}$: 전하분포의 사중극자 모먼트 텐서(quadrupole moment tensor)
$$
\vec{p}=\int_V \vec{r}^{\prime} \rho\left(\vec{r}^{\prime}\right) d v^{\prime}
$$
$$
\begin{gathered}
Q_{ij}=\int_V\left(3 x_i^{\prime} x_j^{\prime}-\delta_{ij} r^{\prime 2}\right) \rho\left(\vec{r}^{\prime}\right) d v^{\prime}
\end{gathered}
$$
여기서 $\delta_{ij}$는 다음과 같이 주어지는 Kronecker delta 라고 한다.
$$
\delta_{ij}=\left\{\begin{array}{ll}
0, & i \neq j \\
1, & i=j
\end{array}\right.
$$
$\vec{p}$는 총전하가 0일 경우 원점과 무관하게 같은 값을 갖는다.
증명
$\vec{R}$을 원점으로하느 새로운 좌표계로 $\vec{p}$를 다시 표현해보면 다음을 얻는다.
\begin{equation}
\vec{r}^{\prime}=\vec{r}^{\prime \prime}+\vec{R}
\end{equation}
$$
\vec{p}=\int_V \vec{r}^{\prime} \rho\left(\vec{r}^{\prime}\right) d v^{\prime}=\int_V\left(\vec{r}^{\prime \prime}+\vec{R}\right) \rho\left(\vec{r}^{\prime}\right) d v^{\prime}=\int_V \vec{r}^{\prime \prime} \rho d v^{\prime}+\vec{R} Q
$$
총전하 $Q$가 0이면, 새로운 원점에 대한 표현은 기존 원점에 대한 표현과 같게된다.
식 ..에서 보는 바와 같이 전기장을 계산할 경우 전하 분포의 경우에는 적분을 라고 점전하일 경우에는 합산을 시행하였다. 만약 점전하를 다음과 같이 정의되는 Dirac delta 함수로 정의한다면 점전하에 의한 전기장 표현도 적분으로 표현할 수 있다. Dirac delta 함수는 아래와 같이 정의된다. $$ \begin{aligned} \delta(x) & = \infty & (x = 0) \\ & = 0 & (x \neq 0) \\ \end{aligned} $$ Dirac delta 함수는 다음과 같은 성질을 가진다. $$ \begin{aligned} &\int_{-\infty}^{\infty} \delta(x) d x = 1 \\ &\int_{-\infty}^{\infty} F(x)\delta(x) d x = F(0) \\ &\int_{-\infty}^{\infty} F(x)\delta(x-x_0) d x = F(x_0) \end{aligned} $$ 3차원 좌표계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. $$ \begin{aligned} \delta(\vec{r}) & = \infty & (\vec{r} = 0) \\ & = 0 & (\vec{r} \neq 0) \\ \end{aligned} $$ $$ \begin{aligned} &\int \delta(\vec{r}) dv = 1 \\ &\int F(\vec{r})\delta(\vec{r}) dv = F(0) \\ &\int F(\vec{r})\delta(\vec{r}-\vec{r}_0) dv = F(\vec{r}_0) \end{aligned} $$ 점전하는 다음과 같이 전하분포로 표현할 수 있다. \begin{equation} \rho(\vec{r}') =q_i \delta(\vec{r}'-\vec{r}_i) \quad \text { (점전하) } \\ \end{equation} 그러면 전기 포텐셜과 전기장은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. $$ \begin{aligned} \varphi(\vec{r}) & =\frac{1}{4 \pi \epsilon_0} \int \frac{q_i \delta(\vec{r}'-\vec{r}_i)}{\left|\vec{r}-\vec{r}'\right|} d v' =\frac{1}{4 \pi \epsilon_0} \frac{q_i}{\left|\vec{r}-\vec{r}_i\right|} \\ \vec{E}(\vec{r}) & =\frac{1}{4 \pi \epsilon_0} \int \frac{q_i \delta\left(\vec{r}^{\prime}-\vec{r}_i\right)}{\left|\vec{r}-\vec{r}^{\prime}\right|^3}\left(\vec{r}-\vec{r}^{\prime}\right) d v^{\prime}=\frac{1}{4 \pi \epsilon_0} \frac{q_i}{\left|\vec{r}-\vec{r}_i\right|^3}\left(\vec{r}-\vec{r}_i\right) \end{aligned} $$ \begin{equation} \end{equation} Dirac delta 함수와 가우스 법칙을 이용하여 모든 공간에 대한 입체각이 $4\pi$가 됨을 증명할 수 있다. 가우스 법칙의 미분형은 다음과 같이 주어진다. $$ \nabla \cdot \vec{E}=\frac{1}{\epsilon_0} \rho $$ 점전하에 대응되는 값을 대입하면 다음과 같이 된다. $$ \begin{aligned} \nabla \cdot \frac{q}{4 \pi \epsilon_0} \frac{\vec{r}}{r^3} &= \frac{1}{\epsilon_0} q \delta(\vec{r}) \\ \nabla \cdot \frac{\vec{r}}{r^3} &= 4 \pi \delta(\vec{r}) \\ \nabla \frac{1}{r}=\frac{\vec{r}}{r} \frac{d}{d r}\left(\frac{1}{r}\right) &=-\frac{\vec{r}}{r^3} \\ \nabla^2\left(\frac{1}{r}\right) &=-4 \pi \delta(\vec{r}) \end{aligned} $$ $$ \begin{aligned} \nabla \cdot \frac{\vec{r}}{r^3} & =\nabla\left(\frac{1}{r^3}\right) \cdot \vec{r}+\frac{1}{r^3} \nabla \cdot \vec{r} \\ & =-\frac{3}{r^4} \frac{\vec{r}}{r} \cdot \vec{r}+\frac{3}{r^3}=0, \quad r \neq 0 \\ & =-\infty + \infty, \quad r = 0 \end{aligned} $$ $$ \int_V \nabla \cdot \frac{\vec{r}}{r^3} d v=\oint_S \frac{\vec{r} \cdot \hat{n}}{r^3} d a=\frac{1}{R^2} \oint_S d a=4 \pi $$