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금까지는 전자와 홀(hole)의 농도(concentration)을 계산해왔다.
이장에서는 이들이 이동하면서 발생하는 전류 값을 좀더 상세히 계산해본다.
이러한 전하들이 이동하는 현상을 transport 또는 수송현상이라고 한다.
이장에서는 표류(drift)와 확산(diffusion) 이 두 가지 수송 메카니즘을 공부한다.
표류는 전기장에 의한 것이고,
확산은 전하 농도차이에 의한 전하의 흐름이다.
이 장에서는 암묵적으로 열 평형 상태를 가정한다.
비 평형 상태는 다음장에서 다룬다.
전류의 정의 : 시간 $t$ 동안 면적 $A$를 통과하는 전하량
전류가 시간에 따라 일정할 경우. 시간 $t$동안 전하량 $q$ 통과
$$I=\frac{q}{t}$$
전류가 시간에 따라 일정하지 않는 일반적인 경우
$$I=\frac{dq}{dt}$$
$$dq = (v_d dt)(A) \rho $$
$\rho$ : 전하밀도 (Coul/cm$^3$)
$$ I=\frac{v_d dt A \rho}{dt} $$
전류 밀도의 : $J = I / A$
$$ J = \frac{I}{A} = \frac{v_d dt A \rho}{dt A} = \rho v_d$$
hole에 의한 drift current
전기장이 있는 상황에서 hole에 대한 운동방정식
$m_{cp}^*$ : hole의 conductivity effective mass(hole의 전도 유효질량)
뉴튼 법칙만 보면 속도가 지속 증가해야 하지만, 실제로는 전자가 결정내의 충돌로 인하여
결국 어떤 일정한 속도 $v_d$로 진행하게 된다.
$v_d$는 전기장 $E$에 비례하고, 비례계수를 mobility(이동도)라고 한다.
Mobility의 단위 : (cm/sec)/(V/cm) = (cm$^2$/sec)/V
(5.2)와 (5.4)로 부터
hole의 drift전류는 전기장과 같은 방향.
전자에 대해서 (5.6), (5.7), (5.8)식이 성립
전자의 속도는 전기장에 반대방향
전자의 속도는 전기장에 반대방향이지만, 전류는 전기장과 같은 방향.
전자와 hole의 전류를 합친 총 drift 전류밀도.
hole에 대한 방정식
$v$는 전기장에 의한 속도. Random thermal velocity(무작위 열속도)는 제외.
시간 $t$후의 속도. $t=0$에서의 속도는 0이라고 가정.
$\tau_{cp}$
: relaxation time, collision 시간, mean free time
: 어떤 순간에 랜덤하게 선택된 전자가 다음 충돌까지 여행한 시간의 평균
hole과 전자의 이동도
두 가지 scattering mechanism: phonon 산란(lattice scattering), ionized 불순물 산란.
1. phonon 산란
scattering 이론에 의하면 1차오더로 다음과 같이 주어진다.
약하게 doped된 반도체에서는 phonon 산란이 지배적이고,
온도가 증가함에 따라서 mobility 감소. $\mu \sim T^{-n}$. 그림 5.2 참조
2. ionized 불순물 산란
carrier들이 ionized 불순물과 전기적 상호작용.
불순물 scattering만 있을 경우
$N_I = N_d^+ + N_a^-$ : 반도체의 총 이온화 불순물 농도.
온도에 따라 증가하는 이유 : random thermal velocity의 증가로 carrier가 불순물 중심 근처에 머무는 시간이 줄어듬.
격자산란과 불순물 산란 모두 존재. 독립적.
Mobility 표현.
• 전도도와 비저항
(5.9)식으로 부터
$\sigma$ : 반도체의 conductivity $(\Omega cm)^{-1}$.
$\rho$ : 반도체의 resistivity(저항도, 비저항) $\Omega cm$.
그림 5.4 resistivity 참고.
• Ohm의 법칙
\begin{equation}
\begin{aligned}
J &=\frac{I}{A} \qquad (5.21a) \\
E &=\frac{V}{L} \qquad (5.21b) \\
\frac{I}{A} &=\sigma\left(\frac{V}{L}\right) \qquad (5.22a) \\
V &=\left(\frac{L}{\sigma A}\right) I=\left(\frac{\rho L}{A}\right) I=I R \qquad (5.22a)
\end{aligned}
\end{equation}
p-type 반도체의 경우($N_a \gg n_i$, $N_d = 0$)
\begin{equation}
\begin{aligned}
\sigma &=e\left(\mu_n n+\mu_p p\right) \approx e \mu_p p \qquad (5.23) \\
\sigma &\approx e \mu_\rho N_a \approx \frac{1}{\rho} \qquad (5.24)
\end{aligned}
\end{equation}
• 완전 이온화
extrinsic 반도체의 전도도와 비저항은 주로 다수 운반자에 의한 기여이다.
• 그림 5.6은 $N_d = 10^{15}$ cm$^{-3}$인 Si에서 온도에 따른 전자의 농도와 전도도를 보여준다.
• intrinsic 반도체에서는 $p_0 = n_0 = n_i$이므로 전도도는 다음과 같이 주어진다.
\begin{equation}
\sigma_i=e\left(\mu_n+\mu_p\right) n_i \qquad (5.25)
\end{equation}
식 (5.4) $v_d = \mu E $에서 $\mu$가 상수면 전기장과 $v_d$ 비례
전기장이 높은 값에서는 $v_d$의 증가가 정체.
실리콘에서 실험적으로 얻어진 $drift$ 속도와 전기장과의 관계
전기장이 낮을 때 : $drift$ 속도와 전기장은 선형성
전기장이 높을 때는 속도 포화
• GaAs의 경우 그림 5.7에서 고전기장에서 $v_d$가 감소에 대한 이유
아래 그림 5.8에서와 같이 적절한 전기장에서는 전자가 유효질량이 작은 lower valley에 존재하나
더욱 큰 전기장에서는 에너지는 더 높지만 유효질량이 더 큰 upper valley에 전자가 존재하기 때문.
Mean free path(평균 자유 경로) : $l(=v_{\mathrm{th}}\tau_{\mathrm{cn}})$
Net rate of electron flow(순 전자흐름률)
Taylor 전개
$$ f(x) = f(a) + \frac{f'(a)}{1!}(x-a)+ \frac{f''(a)}{2!}(x-a)^2 + \cdots $$
$$ f(x) = f(0) + \frac{f'(0)}{1!}x + \frac{f''(0)}{2!}x^2 + \cdots $$
Electron diffusion current density (전자 확산 전류 밀도)
$D_n$: electron diffusion coefficient(전자 확산 계수), cm$^2$/sec
$D_p$: hole diffusion coefficient(hole 확산 계수), cm$^2$/sec
전자와 hole의 drift 및 diffusion은 모두 독립적. 이들 기여를 모두 합하여 전체 전류밀도를 구할 수 있다.
3차원으로의 일반화
$$ \vec{J} = e n\mu_n \vec{E} + e p\mu_p \vec{E} + e D_n \nabla n - e D_p \nabla p$$
$x$가 증가할 수 록, donor 도핑이 선형적으로 감소하는 경우 (그림 5.12)
Electric potential $\phi$
전기장
완전 이온화 ($n_0 \approx N_d$)에서의 전기장
지금까지는 표류전류와 확산전류가 서로 무관한 것처럼 기술되었지만
이 절에서는 이 둘사이에는 관련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.
불균일 도핑된 열평형상태의 반도체에서 전자 및 hole의 전류는 0이다.
N형 반도체 완전 이온화 상태에서 quasi-중성 조건: $n_0 \approx N_d$
5.42식 이용하면 결과적으로
N형 반도체에서는 다음이 성립한다.
P형 반도체에서는 다음이 성립한다.
종합하면 다음이 성립한다.
이것이 Einstein 관계식이며, 이전 절까지 무관하게 취급되었던,
이동도와 확산 계수사이의 관계를 mobility와 diffusion coefficient와의 관계
• Hall 효과는 반도체가 $n$형인지 $p$형인지를 결정하고, 다수 운반자의 농도를 측정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.
반도체에 전기장 $\vec{E}$와 자기장 $\vec{B}$가 가해질 때,
전하 $q$를 가지는 입자가 받는 힘은 다음과 같이 주어진다.
\begin{equation}
\vec{F}=q (\vec{E} + \vec{v} \times \vec{B}) \qquad (5.48)
\end{equation}
• 그림 5.13은 Hall 효과를 나타낸다.
위 그림에서 전기장은 $+x$방향으로, 자기장은 $+z$방향으로 걸려있다.
$p$형 반도체라면 양전하가 자기장에 힘을 받아 경로가 휘어지면서 $y = 0$인 면에 축적될 것이다.
그러면 그 반대편인 $y = W$인 면은 자연스럽게 음의 전하를 띄게 될 것이다.
이렇게 되면 $y = 0$과 $y = W$ 사이에는 전기장이 발생하게 된다.
이 전기장을 Hall 전기장($E_H$)이라고 부르며,
$y = 0$과 $y = W$ 사이에 걸리는 전압을 Hall 전압($V_H$)이라고 한다.
$$ V_H = + E_H W $$
정상상태에 도달하게 되면, $y = 0$인 면에 축적된 전자들에 가해지는 알짜힘의 $y$성분은 0이 된다.
(5.48)식의 $y$성분이 0이되면 다음을 얻는다.
$$ q E_y = q v_x B_z $$
여기서 $E_y$가 $E_H$에 해당한다.
그러면 Hall 전압은 다음과 같이 얻어진다.
$$ V_H = v_x W B_z \qquad (5.51)$$
위 식에서 $v_x$는 $x$방향으로의 표류 속력을 의미한다.
$v_x$는 다음과 같이 hole의 농도와 관련이 있다.
$$v_x = \frac{J_x}{e p}=\frac{I_x}{(e p)(W d)}$$
$V_H$는 다음과 같이 주어지고,
$$
V_H = \frac{I_x B_z}{e p d}
$$
hole 농도는 다음과 같이 주어진다.
$$ p = \frac{I_x B_z}{e d V_H} $$
• Mobility(이동도)는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주어질 수 있다.
$$
J_x = e p \mu_p E_x
$$
$$
\frac{I_x}{W d}=\frac{e p \mu_p V_x}{L}
$$
$$ \mu_p=\frac{I_x L}{e p V_x W d} $$
• $n$형 반도체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주어진다.
$$ V_H = -\frac{I_x B_z}{n e d} \qquad (5.55) $$
$$ n = -\frac{I_x B_z}{e d V_H} \qquad (5.56) $$
$$ \mu_n=\frac{I_x L}{e n V_x W d} \qquad (5.59) $$